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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 외국인노동자 추석한마당 11년째 개최

28일 여수남초등학교서

  • 입력 2015.09.25 09:3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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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는 여수지역 외국인노동자들과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함께 보내는 '외국인노동자 추석(仲秋節) 한마당 행사' 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수남초등학교에서 열리며 여수 거주 외국인노동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마당 행사는 여수YMCA가 11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여수YMCA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도시로서 문화적 다양성의 상호존중 및 인권의식 등 국제시민정신이 우리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 거주 외국인노동자 300여명과 지역사회 종교계, 기업(GS칼텍스, LG화학, 대한주류상사), 수산업계(기선선인망협회), NGO(아이쿱여수YMCA생협, 여수이주민센터,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의료계(여수사랑재활병원, 여수제일한의원, 여수시약사회)와 결혼이주여성 사회적 협동조합(수-레인보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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