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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로 명명

전남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제2차) 열려

  • 입력 2015.10.13 09:04
  • 수정 2015.10.13 22:31
  • 기자명 오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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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제2차)가 12일 개최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개최됐다.

12일(월) 오후 6시반, 전남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제2차)가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여천시장 정채호씨와 배석중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제1차 회의(5일)는 통합각서 내용과, 각서 미이행 실태 보고 및 통합이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현황을 청취한 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반면 제2차 회의는 실제 행동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이날 검토된 사안은 다음과 같다.

▲전남대학교 여수지역거점대학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전남대학교 여수지역거점대학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 규정안
▲대책회의 명칭
▲추진위원회 발기 총회 일정과 MBC토론회
▲조직구성

정채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리 독립하지 않으려면 이런 회의 필요 없습니다. KDI계시는 모 교수님이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거점대학에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전창곤 시의원이 “오랫동안 장기간 추진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전략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 집행위원장인 배석중씨가 발언에 나섰다.

“목적이 명확해야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취지가 목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노무현정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폐합이 일관적이라는 데 이것은 실패한 정책입니다. 통합 당시 국립대가 50개였는데 2014년도에는 국립대 1개, 사립대 16개가 더 늘었습니다”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위원들은 시민체육대회와 같은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장소에서 서명을 받기로 결의했다. 또한 위원회 명칭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로 결정하고 10월 26일(월) 오후 2시에 여수문화원(2층 회의실)에서 발기총회를 하기로 의결했다.

사무실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소호요트장 회의실을 빌려 임시사무실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위원들은 공동위원장 문제는 후일에 정하기로 하고 각분과별 위원장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집행위원장 - 배석중 ▲정책개발팀 - 김병호 ▲대외홍보팀 - 오문수 ▲대외협력팀 -전창곤 ▲시민협력단 - 이문봉 ▲동문협력단 -동문회 추천 ▲ 재정분과 - 김강순 ▲대학협력단 - 총학생회 관련 회장단에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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