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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 원장 출판기념 북콘서트 개최

내년 총선 여수갑 출마 예정 ... 정치 입문 계기 담아

  • 입력 2015.12.14 09:54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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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일 원장과 가족이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년 여수 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입후보할 예정인 신정일 여수예치과 원장의 첫 번째 저서 ‘신정일 포토에세이 다윗처럼’ 출판기념 북콘서트에 11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신 원장 측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북콘서트에 이정현 국회의원, 박진성 순천대 총장 등을 비롯해 1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의원, 정미경 국회의원, 박윤옥 국회의원, 이용부 보성군수 등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축사와 축전도 줄을 이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신정일 원장은 DJ 이후, 호남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로써 3가지 능력을 모두 갖춘 유일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는 국회에 입성하면 상위 3위권에 들 정도의 훤칠한 인물, 둘째는 자신 뿐만 아니라 부인까지 의사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지성, 셋째는 20년 넘게 한센인들과 섬마을 주민, 해외 의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봉사정신을 꼽을 수 있다”며 추켜세웠다.

이 의원은 새도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두 날개가 필요하듯이 우리 지역도 여야가 함께 힘을 합하면 호남 사랑, 지역 사랑의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박진성 순천대 총장도 “호남이라는 정치 토양에서 골리앗에게 도전하는 다윗처럼 큰 뜻을 품은 신정일 원장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자신의 첫 저서를 출판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한 후 “우리사회는 지금 매우 힘든 상황이다”면서 “이 힘든 시대에 누가 우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 자신이 나서 목소리를 내고 우리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다윗처럼 담대하게 나섰다”고 말했다.

‘신정일 포토에세이 다윗처럼’(에듀에프엠, 정가 5000원)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다윗을 꿈꿨던 나의 성장 시절, 2부는 나의 소중한 가족과 나의 삶, 3부는 봉사는 하나님이 제게 주신 선물, 4부는 다윗처럼, 신나는 변화에 도전으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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