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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강구키로

  • 입력 2016.01.06 09:50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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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의 신년인사회가 5일 엠블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5일 11시 30분,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 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상의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용인과 여수시가 관광객 1위를 다투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남도에서도 2018년까지 관광객 5000만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도 축사에서 “최근 여수시 사회조사에서 81% 시민이 여수를 살기좋은 도시로 응답하였으며 이는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질적인 시민들의 소득과 질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또한 투자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2016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여수관광 발전 대책을 강구하고 여수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한다.

또 기업환경의 혁신과 경제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활성화와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기업활동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정부 기관에 건의하는 등 부단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사랑운동의 활성화와 협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업사랑 근로자 콘서트를 개최하고 직장인 체육대회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교실과 여수산단 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와 여수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인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새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2016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에 롯데케미칼(주) 이자형 부사장, 근로복지부문에 대림산업(주) 김태현 부장, 산업평화부문에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황인팔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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