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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중학생 관외 유출 217명 ... 상위권 110명

여수교육지원청 중학생 진학실태 공개, 2011년 이후 200명 수준

  • 입력 2016.01.11 10:20
  • 수정 2016.01.13 10:29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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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중학교 상위권 성적 학생들의 관외 유출이 지난해 줄어들었다.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타지역 진학생 217명 가운데 상위 10% 이내 상위권 학생은 110명으로 조사됐다.

10% 이내 상위권 학생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학교별로 살피면 전남외고가 5명, 전남과학고가 10명으로 지난해 보다 줄었다.

다만,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장성고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평고가 전년보다 절반수준으로 줄었지만 24명으로 여전히 관외유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자립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 14명, 능주고가 14명, 영광 해룡고 7명, 한일고 3명 등의 순이었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 가운데 타지역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비율도 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수지역 중3학생들의 관외유출 규모는 평준화 이후 400여명에 이르던 것이 2011년 286명으로 대폭 감소한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200여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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