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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토지면적 4만3116㎡ 늘어

부동산 거래량도 증가

  • 입력 2016.01.14 13:47
  • 수정 2016.01.19 12:0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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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지역 토지면적이 크게 늘어났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12월 31일 기준 여수시 토지 면적이 508.9㎢로 전년보다 4만311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여수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 4차) 조성사업으로 452만7,926㎡ 증가한데 이어 2년 연속 토지가 늘어난 것.

이 같은 토지면적 증가는 해안가 공유수면 미등록토지와 무주부동산을 대상으로 신규 등록을 추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러한 토지 면적의 증가가 정부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도 2014년 1만4,848필지에서 지난해 1만5,036필지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특히 개발 잠재성이 큰 돌산, 화양지역과 죽림지구의 전, 답, 임야를 대상으로 투자 목적의 부동산 거래가 늘었다.

또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토지분할 및 경계복원 측량 건수도 5,879건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고, 토지 지목변경도 전년도 1,879건에서 지난해 2,202건으로 17% 증가했다.

이창선 여수시 지적팀장은 “여수시가 4년 연속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여수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원주택, 펜션사업 등 각종 투자와 개발행위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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