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아름다운 설날’

‘설 합동 차례지내기, 문화공연 위안잔치, 행복 만두 빚기 등

  • 입력 2016.02.04 15:23
  • 수정 2016.02.04 16:52
  • 기자명 여수넷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4일(목)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장애인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맞이를 응원하고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합동 차례지내기 및 떡국 나눔, 행복 만두 빚기체험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합동 차례지내기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인 진옥스님의 집전을 시작으로 민족의 대 명절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며 건강하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설 행사전인 지난 3일(수)에는 전문의용소방대에서 방문하여 복지관의 소방․안전․전기 점검으로 복지관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주셨다.

 

‘20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설’행사에는 (주)한화여수사업장의 지원과 여수소방서 및 전문의용소방대의 온정물품, 문화행사공연 지원, 문수동주민센터 등 여러 후원처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동의 손길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차례모시기 행사에는 김미리 시장님 사모님과 지역구 시․도의원 및 최동철 여수소방서장과 박종완 (주)한화여수사업장님도 참석하여 어르신들게 새해맞이 합동세배를 드렸으며, 알차고 신명나게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돋우고 이어 주민스스로 직접 만드는‘행복 만두 빚기 체험행사’로 즐거운 명절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행복 만두’와‘떡국떡 지원’을 통해 연휴가 긴 공휴일 기간에 주민들의 결식예방에 힘쓰고자 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어르신께서는‘명절이라 해도 집에 오는 사람하나 없어 참 외로웠는데 복지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선생님함께 설을 쇠니 외롭지 않구먼’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지역주민이 문수골의 중심임을 항상 기억하며, 복지관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진정성있는 복지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설 명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전남공동모금회 신청사업과 문수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와 연계하여 문수골 주민조직화를 위한 희망하우스조성사업 ‘지역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흙과 뜨락’사업을 통해 허브하우스를 설치하고 텃밭활동과 원예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