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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 한려동 초중고 입학생에 사랑나눔 실천

교복비와 가방 구입 지원…훈훈한 감동 선사

  • 입력 2016.02.19 11:09
  • 수정 2016.02.24 10:24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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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는 지난 17일 한려동 주민센터에서 이성현 주민자치위원장, 이석순 통장협의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교복비와 가방을 구입해 지원하는 등 500여만원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도선사회에서는 이날 한려동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13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생 11명에게는 가방을 직접 구입해 전해 주었다.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에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10만원권의 주유권을 나눠주고 25가구에는 사랑나눔 ‘쌀’ 1포(20kg)씩을 지원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태중 여수항도선사회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인도하고 장차 사회의 중추적 역군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후원에 나서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웃음꽃이 피어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윤옥 한려동장은 “이번 후원행사로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후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항상 한려동민에게 큰 위안과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여수항도선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큰 선물을 받은 청소년들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 하는 선박의 안전과 운항효율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200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성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어느 단체보다도 나눔 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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