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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예비후보 주승용

서면인터뷰

  • 입력 2016.03.02 07:22
  • 수정 2016.03.02 21:18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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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여수을 주승용 예비후보 모습

1. 이름, 출생년도, 출신지, 주소(동), 소속정당, 직업, 경력(전·현직 구분)을 말해 달라.

- 이름 : 주승용

- 출생년도 : 1952년

- 출신지 : 전남 고흥

- 주소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상세동길 2

- 소속정당 : 국민의당

- 직업 : 국회의원

- 경력

前 제4·5대 전남도의원, 前 민선 제2대 여천군수, 前 초대 통합여수시장, 前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장, 前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前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前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前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 최고위원, 現 제19대 국회의원(3선), 국민의당 원내대표


2.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저는 지난 25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도의원과 군수, 시장을 거쳐 3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여수 시민 그리고 여수 을 지역주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세계박람회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여수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20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매년 의정활동 평가에서 시민사회단체, 언론, 국회, 정당의 평가에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검증 받았습니다. 검증된 능력과 성실함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매번 ‘호남 다선 물갈이’가 거론됩니다만 무조건 다선이라는 이유로 바꾸는 것 보다는 다선이라도 잘 할 경우에는 계속 키워주고, 초선이라도 의정활동을 잘못하면 과감히 교체하는 것이 지역의 인물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에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역의 인물은 지역에서 키워주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크게 키워주신 시민 여러분께 더 큰 정치, 더 바른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3.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책무 5가지는?

"첫째, 약속을 잘 지켜야 합니다.

둘째, 부지런하고 건강하고 정직하고 청렴해야 합니다.

셋째,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넷째,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다섯째,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합니다."


4. 그 책무별로 본인이 적합하다는 주장을 말해 달라.

"첫째, 약속을 잘 지켜야 합니다.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지역주민들은 국회의원의 공약과 말을 믿고 지지해주십니다. 3선의 국회의원으로 지난 12년 동안 지역 주민 여러분께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지역 현안 해결 능력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저는 지난 12년 동안 선거 전과 당선된 이후의 언행일치를 목표로 언제나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둘째, 부지런하고 건강하고 정직하고 청렴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부지런하고 건강해야 일도 잘 할 수 있고, 정직하고 청렴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겸손한 자세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며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하는 것만이 지역주민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소신으로 지금까지 성실하게 일 해왔습니다.

셋째,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저는 도의원부터 군수, 시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이 된 지금까지 일관된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에 모든 문제와 답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 국회의원과 달리 저는 국회의원 12년 동안 약 1,200여회의 비행기 탑승으로 서울과 여수를 오가며 지역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넷째,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18대 국회 후반 ‘보편적 복지’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전문가 간담회와 입법, 복지 현장 방문을 통해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본적 욕구에 해당하는 영역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 된 것이 바로 3+1정책(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 + 반값등록금)입니다. 3+1 정책에 일자리 복지와 주거복지가 추가하여 3+3정책까지 수립하여 ‘보편적 복지 시대’를 열었습니다.

다섯째,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이해관계가 모여 있고, 서로 부딪히는 곳이 정치권입니다. 현재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등지면서 갈등의 폭이 커지고, 파행을 거듭하며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합니다. 저는 지방자치를 시작으로 정치를 시작하여 경륜과 검증된 능력으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여 국민의 신뢰를 복원하고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5. 여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 3가지는?

"첫째, 세계박람회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여수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둘째,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사후활용을 이끌어야 합니다.

셋째, 여수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합니다."


6. 본인이 그 역할들을 잘 할 수 있다고 보는가? 근거는?

"첫째, 세계박람회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여수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국회의원 12년 동안 도로, 철도, 교량 등 낙후된 지역의 SOC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이순신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KTX 여수 개통,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제2돌산대교, 국지도 22호선 확장, 여수공항 확장, 제주 노선 증편, 해양경찰학교 여수 유치, 신북항 건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은 물론, 여수 보건소 신축 이전, 수산물 종합센터 건립, 여수국가산단 화학재난종합방제센터 설치, 여수 한영대 간호학과 신설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밀착된 현안을 주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여수 도약을 견인하겠습니다.

둘째,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사후활용을 이끌어야 합니다. 여수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및 민자유치를 통한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습니다.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지지부진한 사후활용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여천군수 시절 여수 세계박람회를 최초로 건의하고, 여수시장 당시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의원으로 여수시민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고, 앞장섰던 제가 반드시 책임지고 해내겠습니다.

셋째, 여수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합니다. 율촌 2산단 조기완공과 여수산단 노후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신성장 산업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율촌 2산단은 항만 재개발사업 방식과 민간투자 유치로 조기 완공 시키고, 여수 산단의 혁신산단 사업과 부두시설 등 노후된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물류 효율성 제고로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겠습니다. 율촌산단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맞춤형 인력 양성 및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구를 늘이겠습니다. 항만개발과 섬 자원 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마리나 항만 추진을 활성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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