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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백무현

서면인터뷰

  • 입력 2016.03.02 03:51
  • 수정 2016.03.02 21:16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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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예비후보의 모습

 

1. 이름 출생년도 출신지 주소 소속정당 직업 경력(전현직 구분)

- 이름: 백무현

- 생년월일: 1964년생

- 출신지: 여수시 남면 심장리 66

- 주소: 여수시 소호로 279

-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학력 및 경력

  2012 민주당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서울신문사 편집위원

  광주․전남 언론노조협의회의장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회장

  민주주의국민행동 서울 공동대표 (현)

  여수중(30회)/여수고(32회)/상명대대학원 졸업

 

2.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여수을 지역은 주승용 의원의 아성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주의원이 어떤 사람입니까? 그동안 수도 없이 당을 들락날락하면서 당내 분란을 일삼으며, 우리가 싸워야 할 적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정치인이었습니다. 저는 주승용 의원이 무도한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을 매섭게 지적하거나 규탄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박근혜정권의 음모에 맞선 모습을 본적도 없습니다. 노동자 농민, 중산층과 서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권에 맞서 ‘이건 아니요’라고 한 모습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나쁜 정권과 싸워야 할 때 오히려 내부 총질에 바빴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선택해왔으며, 여수 시민과 국민의 이익보다는 계파의 이익을 먼저 계산하는 정치행태를 보여 오지 않았습니까? 제가 예비후보 등록 후 만나 뵌 시민들은 한결같이 여수의 정치구조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게 민심의 현주소였습니다.

저는 여수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의원의 이와 같은 행태를 반드시 심판하고 새로운 인물로 새롭게 여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여수에는 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원 30년 동안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여수을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새로운 인물의 부재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제가 저의 고향 여수로 온 이유는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저는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지난 2012년 제가 정치권에 입문한 이유도 박근혜 정권만은 기필코 막아야겠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정권교체를 위한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던 당의 명령에 분골쇄신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3.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책무 5가지?

"크게 보면 당면과제는 정권교체와 경제 살리기입니다. ‘정권교체’가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의정활동의 최우선순위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 성공에 둘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명박 박근혜의 혼용무도한 시대를 지나며 왜곡되거나 훼손된 민주주의의 가치를 회복시켜 나가는데 전력할 각오입니다. 현재 가게부채 규모가 1,200조원을 상회하고 가게부채의 약 40%가 저축은행과 사설대부업체에서 빌린 고이율의부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융취약계층이 새 출발해서 자립을 하기위해서는 대를 이어 고통을 주고 있는 악성가게부채의 멍에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현재 성남시 등 일부 지자체단위에서 시행하고 있는 ‘악성가게부채 탕감지원법’ 일명 주빌리법 도입에 앞장설 것입니다. 또 2012년 7.5%이던 청년실업률은 2015년 9.2%까지 치솟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갈수록 취업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실업률이 높아진 것입니다. 청년들이 미래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4.그 책무별로 본인이 적합하다는 주장

"지금은 강력한 야당이 나서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고 피폐해진 경제를 살려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이 단합해야 합니다. 야권분열은 필패입니다. 더구나 총선을 불과 70여일 앞두고 야당이 갈라지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제3당은 정권교체는커녕 오히려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돕는 들러리 역할을 할 뿐입니다. 저는 민주주의 정권을 다시 세우는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 싶습니다. 여수에서 낡은 인물을 타파하고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루겠습니다."

 

5.여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 3가지

"지역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3려 통합이후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지역 주민 갈등의 조정자로서 더블어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여수 발전을 위한 두 길로 남해안 해양관광 및 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안레저관광벨트화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 각종 마리나 개발 등 해양 레포츠 체험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365개에 이르는 섬을 특화한 관광레저상품화도 절실합니다. 국가산단은 여수의 사회․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방인재 우선 채용’을 제도화하고 산재병원건립 등을 추진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유치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6.본인이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고 보는 근거는

"여수 을에서의 이번 선거는 정체와 변화의 대결이라 보고 있습니다. 여수 시민들은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과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때론 자존심을 접고 수십 년 동안 특정 의원에게 표를 몰아주는 정치적 선택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그 현역 정치인은 이를 마치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인 양 여론을 오도하는 행태를 보여 온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시민들은 이제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새롭되 당당한 인물이어야만 합니다. 부족하지만 나름 전문적 영역에 종사하면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정치권에 발을 디딘 이후 한 눈 팔지 않고 당당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저의 이러한 삶의 궤적이 새로운 인물을 찾는 시민의 요구와 반드시 맞춰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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