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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축하금·효도연금 지급 공약,강화수

  • 입력 2016.03.10 21:10
  • 수정 2016.03.10 21:1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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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수(42·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지급 및 독거어르신 효도연금 지급’ 공약을 지난 8일 발표했다.

▲ 강화수 예비후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율은 49.6%로 OECD 34개 회원국 중 가장 높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대비 가계부채비율이 161%에 이른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은 자녀들의 부담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어르신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춰 OECD기준 어르신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장수 어르신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독거어르신 등에게 효도연금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겠다"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재원은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약 1조200억원의 예산이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정책이다”고 분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경로 효친 정신을 다시 회복하고, 독거어르신에 대해 소득을 보전해 줌으로서 경기도 살리고 생명도 살리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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