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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서 여고생 성추행 선원 검거

  • 입력 2012.05.23 11:24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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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을 타고 하교하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여객선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3일 “여수시 남면 섬들을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여객선 선원 S모씨(61)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했다”고 밝혔다.

S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께 여객선을 타고 하교하던 I양(17)의 가슴 등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 7월 30일에도 여객선 선실에서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J양을 성추행한 추가혐의가 드러났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 치안 확보를 위해 전담반을 편성 예방과 검거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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