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의회 갈등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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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의회 갈등 봉합
  • 박태환
  • 승인 2012.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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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의장 인사말 통해 갈등 봉합 시사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와의 갈등이 봉합됐다. 김영규 의장은 12일 열린 1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갈등이 있었다면 그건 우리 시민들을 위한 공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필수불가결한 절차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집행부에 무슨 감정이 있어서 집행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만들어 낸 갈등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의장은 “시의회와 좀 더 편하게, 좀 더 자연스럽게 상생하며 고민하며 나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끝맺었다.

이 같은 김 의장의 발언은 추경안 삭감으로 촉발된 시의회와 집행부와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미 지난 4일 오후 7시 시내 모처에서 김충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의원 간담회가 열려 이 같은 이야기가 오갔다. 앞서 오후 5시 30분에도 정병재 부시장이 전체 의원 간담회자리에서 “지난 3월 26일 임시회 본회의 처리 내용에 대해 대시민성명을 내고 의회와 갈등을 빚은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입장을 밝혔다.

이어 “변명하자면 의회에서 삭감됐던 사업들이 박람회를 앞두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 대화로 풀었어야 했지만 시기가 임박해 여유를 갖지 못했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지난 3월 26일 제138차 임시회에서 이순신동상 설립, 1청사 케노피 건설 등 논란이 됐던 예산을 삭감하자 김충석 시장이 반박 기자회견을 하며 극심한 갈등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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