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를 보기 위해 여수를 찾는 관람객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정됐다. 이를 위해 예산 6억(시비 5억, 도시 1억)도 확보했다.
가장 먼저 여수박람회 전세기 상품을 개발해 전세기를 취항시킨 여행업체 또는 항공업체를 대상으로 탑승률이 승객 탑승정원의 70%이상 탑승하고, 탑승객의 50% 이상이 여수에서 1박 할 경우 왕복 1회당 5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은 여수시가 50%, 전라남도가 50%(도비 및 관광기금) 매칭비율로 지급된다.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숙박비도 지원한다. 내국인 25명 이상, 외국인 20일 이상 단체관람객의 경우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여수시 소재 호텔이나 콘도 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일반 숙박업소에 1박 이상 숙박 및 여수시 소재 일반 음식점에서 2식 이상 이용하고, 박람회장 및 여수시 관광지 1개소 이상을 관광시킨 일반 여행업체에 지급된다. 1박 체류시 내국인 10,000원, 외국인 1만5,000원을 기준으로 1박 추가시 각 10,000원씩 추가 지급되며, 초중고 수학여행단은 지원 금액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아름여행사 등 메이저급 여행사와 경기, 부산, 경북 등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인센티브 적용은 박람회 폐막일인 8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