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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과 전통예술의 만남

  • 입력 2012.06.26 11:0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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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연희단 팔산대와 매주 수, 목요일 특별협연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복스 마리스(Vox Maris,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정식 명칭)가 전통예술 공연단인 ‘연희단 팔산대’와 특별협연공연을 갖는다.

조직위는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과 ‘연희단 팔산대’의 협연 공연이 27일부터 박람회 기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스카이타워 음악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올라, 첼로, 트럼펫, 아쟁 등 여러 악기와의 협연은 물론, 서울대 성악가 및 뮤지컬 가수와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쳐왔던 복스 마리스가 이번에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하모니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복스 마리스와 협연하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연희단 팔산대’는 가무악에 두루 능한 전통예술인들로 구성 돼 있으며, 93일 동안 박람회장 내 전통마당에서 우리의 소리를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서양 악기인 파이프오르간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연희단 팔산대가 의기투합해 협연을 펼치는 것은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출해나가는 뜻 깊은 만남”이라며“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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