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재활요양병원, 항대마을서 의료봉사
2012-11-21 박태환
사랑재활요양병원 병원장(박기주)이 17일 돌산읍 항대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의료진 3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번 무료 의료봉사로 마을주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 마을 회관에서 침술과 영양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사랑재활요양병원과 항대마을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기로 했다.
박기주 병원장은 “추운겨울 움츠러든 몸과 마음속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와서 오히려 우리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