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어깨 건강강좌

2011-12-08     박태환
백병원 9일 전남 옥과농협서
보건복지부 지정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이 오는 9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옥과농협 대강당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수술없이 어깨통증 잡아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이날 어깨질환에 따라 수술없이도 어깨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백병원이 시술하고 있는 수압팽창술은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 광범위한 어깨힘줄파열후 재활기간중 치료, 심한 골절 뒤 수술후 관절이 굳어져 있는 어깨를 치료한다.
수압팽창술은 안전하고 효과가 좋으며 최소치료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백 원장의 설명.
시술 시간 역시 15분에서 20분 정도로 매우 짧아 환자들이 무척 선호한다. 이와함께 수압팽창술 후 즉시 물리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어깨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백원장은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깨통증 예방법과 다양한 치료법, 정확한 검사에 이은 어깨전문의의 진단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이 제1기 조합원대학 교육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백병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돼 관절분야는 물론 광주전남북, 제주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