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경이로움 그리고 해결책

2011-12-12     박태환
12일 미국 박람회 참여 서명식 가져
그동안 박람회 참가를 거부해왔던 미국이 여수박람회 참가계약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 참가한 성김 미국정부대표(주한미국대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국의 선진해양 콘텐츠를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명식에 이어 필립 쿠스토(Philippe Cousteau, Jr, 31) 씨가 ‘다양성, 경이로움 그리고 해결책(Diversity, Wonder and Solution)’ 이라는 주제의 미국관 전시 내용을 소개했다.
필립 쿠스토씨는 비영리재단 어스 에코 인터내셔날(EarthEcho International)을 설립해 활동 중인 전설적인 해양탐험가 자크 이브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의 손자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인의 다양성, 혁신, 기업가 정신,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의지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관은 국제관 3층 태평양구역에 위치하며 전시관 면적은 참가국들 중 최대 규모인 4모듈(1모듈은 25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