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사랑의 김장운동
2011-12-19 manager
여수시 남면 안도마을 청장년회가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소외된 이웃 찾아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남면 직원과 유관기관, 안도마을 청장년회원 60여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80여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김장김치 80상자(10kg)을 전달했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상훈 안도 청장년회장은 “올해로 8년째 전개해 온 이 행사는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동시에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데 있다”며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도보건진료소 나경희 소장은 돼지1마리(70만원 상당)와 손수 담은 김장김치를 노인당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