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해양환경 개선 노력
2011-12-19 manager
전남 동부 해안 수질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15일 지자체 및 폐수하수처리시설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기인 해양오염원 저감 대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동안 추진한 해양오염원 저감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해양오염원 저감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해양을 주제로 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합의했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전남동부권 해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맞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에도 ‘관내 해역 오염원 조사 및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개선은 오염배출량을 줄이려는 시민과 산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해양환경이 개선되면 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