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녹동~거문 항로' 운항선 추가

평화페리11호에 이어 쓰리아일랜드호 운항 개시 기존 기항지에서 손죽도 추가 운항

2021-05-24     전시은
▲녹동~거문항로 운항하는 신규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

녹동~거문 항로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삼도해운이 22일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의 운항을 개시했다.

운항 선박인 ‘쓰리아일랜드호’는 항해속력 13노트인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1일 1왕복으로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객 146명, 차량 17대를 태울 수 있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기존 녹동~거문 항로는 792톤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가 운항했으며 새로 투입되는 ‘쓰리아일랜드호’는 기존 기항지에서 손죽도 추가 운항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녹동~거문항로 운항하는 신규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해운법상 해상여객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고흥에서 출발하여 거문도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추가 투입되었다”면서, “주민 및 선사와 소통하면서 거문도 항로의 안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