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

여수미술관, 2021 한국-몽골 국제교류전 개최 몽골 작가 4명과 여수 사진작가 5명 참여

2021-10-12     전시은
▲ 여수미술관 한국-몽골 국제교류전 ‘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 포스터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여수미술관에서 한국-몽골 국제교류전 ‘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展이 개최된다.

한국과 몽골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인 국제교류전은 지난 2018년 여수미술관과 몽골 바양울기 시립박물관 MOU 체결 후 두 번째다.

▲돌다 미난, 쿡바르경기(말을 타고 두 경기자가 양가죽을 빼앗는 경기) 73x45cm, 캔버스에 오일

바양울기 시립박물관이 추천한 몽골작가 4명(돌다 미난, M.두안벡, 오라즈멕 외르켄, 리자벡 자지돌다)과 여수 사진작가(김영삼, 박정명, 배성우, 이근수, 임영기) 5명이 참여하며, 몽골 유목민들의 생활 문화와 몽골의 전통 그리고 축제 등 몽골의 문화와 관련된 작품들로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몽골은 드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제3 신흥국가이다. 1990년 수교 이래, 몽골은 우리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며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반면, 한국은 아직 경제 교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국가를 이해하려는 점에서는 소극적이다.

▲두안벡, 소욤보(몽골을 상징하는 문양), 67x70 캔버스에 오일

이에 여수미술관은 ‘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展을 열어 몽골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미술관은 문화예술을 교류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동시대에 살아가는 미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소통하는 대표적인 국제교류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이번 전시 ‘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展에서는 몽골의 자연과 유목, 생활문화 등 자연 그대로의 몽골과 그 자연을 닮은 몽골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 의미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광활한 대지의 드넓은 초원, 그리고 자유롭게 떠도는 유목민 등을 통해 지칠대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몽골의 생활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하늘과 맞닿는 자연의 나라, 몽골’展은 전라남도,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역 문화예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홍보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해외교류 사업이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 휴무.

▲리자벡 자지돌다, 가족(80x90cm, 캔버스에 오일)
▲박정명, 행렬 (75x40cm, 사진)
▲오라즈멕 외르켄, 노동자(150x81cm, 캔버스에 오일)
▲이근수, 목자(60x40c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