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우 농가들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실시
30일, 여수진성여중고 학생과 교직원 780여 명 참여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지부장 이정만)는 한우 보급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키운 한우를 공급해 30일 여수진성여자중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그 동안 (사)한우협 여수시지부는 사회복지시설에 써 달라며 한우불고기용 고기를 매년 후원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심신이 지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를 선정해 후원했다.
이정만 지부장은 ”여수시 한우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한우 소비촉진과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에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한우 소비를 생활화하도록 하기 위해서 올해는 특별히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진성여고와 진성여중학교는 여.중고생이 공동으로 한 급식실을 이용하고 있어서, 진성여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330명, 진성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45명 등 780여 명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했다.
여수진성여중 정원주 교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우 농가들이 중고교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고기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한우협회에 고마운 뜻을 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의 성장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육농가가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할 때 한우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기금으로, ‘청소년 맛 체험 행사’를 통한 ‘학교급식 지원’과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한우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