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송년사

2021-12-31     조찬현
▲권오봉 여수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 3백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

올 한해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견뎌 주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과 민간체육시설, 문화예술 단체, 관광 여행업체,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등에도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전 시민들께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드렸고 시민들께서도 올해 시정 10대 성과로 선정해 주셨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추가 접종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6월 29일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3년간의 숙원을 해결한 잊지 못할 해입니다.

2026 여수세계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는 데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시정을 운영했습니다.

올해부터 농어촌 아동수당을 신설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전담 팀을 신설하고 학대피해아동터를 운영하여 이동 복지양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침전유공자 미망인 명예수당을 신설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는 전남에서 가장 않은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올해 4월 전남 최초로 이동노동자 터를 개소했으며, 국가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주문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를 출시했고, 여문지구 소외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 대한 섬섬여수페이 5% 추가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광림 충무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올해 마무리가 되었으며, 내년 준공되는 종화지구 새들마을 사업과 문수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문공원, 서교동, 학동 등 5개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해 도심권 주차난을 해소해 왔습니다.

여수엑스포역 앞 만덕교차로 개선공사와 돌산읍 임포-죽포 도로확장 등 도로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쌀 품질 고급화 생산단지를 학대하였고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을 신축했습니다.

올해까지 10개 지역에 어촌뉴딜300사업이 확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3개 사업에 선정되어 원할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수 여행의 원스톱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여수섬섬길에 전망대, 둘레길 조성으로 도서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할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16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68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예상됩니다.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전년 대비 947억 원이 증가한 6,104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시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유치를 추진했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인 COP28 개최를 정부에서 아랍에미리트로 양보한 것입니다. COP33 유치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300여 동료 여러분!!

2022년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임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새로운 전기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중심,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우리 시의 100년 미래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내년에도 코로나와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정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올해를 차분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2022년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2. 31

여수시장 권오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