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예비후보, “권 후보, 여수를 2등 도시로 주저 앉힌 장본인” 강력 비판
"민선 7기시민중심 3·3·3 공약 실현 못해... 지금은 다둥이부모연금제로 시민현혹시켜"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3일 토론회에서 “4년 임기 동안 발전이 아닌 끝없는 추락만 했다”라며 권오봉 예비후보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후보를 뽑는 마지막 토론회 마지막 토론회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권오봉 예비후보에 대해 “‘중단 없는 발전’이라는 허울 좋은 감언이설로 시민들을 현혹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권 후보가 민선 7기 출마 때 ‘국내 3대 휴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그리고 정주인구 30만명 회복’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소위 ‘시민중심 3·3·3 공약’을 소환했다.
그는 “이 공약만큼은 꼭 실현시키겠다고 당선자 소감 발표 때도 강조했었다”며,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이 가운데 어떤 공약이 실현이 되었냐”고 반문했다. 이어 “아무것도 실현된 것이 없고 인구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4월 30일 기준으로 여수 인구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01명이 줄어, 27만5,812명”이라며 “그런데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 이번에는 '다둥이 부모 연금제'를 들고나와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후보는 인구뿐 아니라 예산마저도 순천에 1위 자리를 내줬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2022년 순천시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포함)은 1조3760억여 원으로 여수시 1조3712억여 원보다 47억여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