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맞아 청결활동 실시해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2022-06-17 전시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20일 오후 3시부터 돌산 모장마을 해안가와 광양시 포스코 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다가올 장마 등 집중호우에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13~6.24) 기간에 진행한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에 해당하여 정화활동 등의 추진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쌓인 폐어구, 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류 등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한다.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기관은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포스코,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이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화의 손길이 필요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기관 및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