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자전거연맹, 3대 박종남 회장 취임
코로나로 인해 1년 늦춰진 취임식 "시민 누구나 즐기도록 자전거 활성화에 힘쓸 것"
2022-07-18 전시은
여수시자전거연맹 3대 회장에 박종남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여수시 자전거연맹 이취임식은 15일 여수사랑로타리클럽회관에서 이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여수시 체육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로 인해 1년 가까이 늦춰진 행사로, 정동 전임회장은 현재 전남자전거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동 전임회장은 학교 운동부 육성 및 엘리트 양성에 큰 힘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임 박종남 회장은 “여수가 자전거의 성지이자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엘리트양성에 힘쏟으신 정동 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겠다”며 “인구 수에 비해 자전거동호회원이 월등히 많은 여수의 특성을 감안해 시민 누구든 자전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전거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체전 입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