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카타마란 메가 요트 여수 취항
전남 여수, 국내 최대 규모 92인승 요트 29일 첫 취항 8월 운항하는 메가요트 마이더스 720...해상씨티투어 11시, 16시, 17시 30분 60분코 운항 예정
국내 최대 규모 92인승 요트인 카타마린 메가요트가 여수에서 29일 첫 취항했다.
요트 이름은 마이더스 720. 길이 20m 폭 9m 54톤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운항중인 요트중 최대 크기로 알려졌다.
이 요트는 돌산대교 미남크루즈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여수밤바다 선상불꽃 투어는 20시 출발로 70 분 코스로 운항 된다. 반면 8월 운항계획인 해상씨티투어는 11시, 16시, 17시 30분 60분 코스로 운항을 준비중이다.
운항선사인 남해안 요트관광(주) 임규성 대표는 "여수를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대표는 "지역내 소외 계층과 배려대상자 등을 초청해 요트 승선 기회를 최대한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000여명이 승선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유람선 미남크루즈는 2015년 4월부터 여수에서 영업을 시작한바 있다. 이후 7년만에 다시 국내 최대 요트로 제2도약 꿈꾸는 임규성 대표는 다양한 상품과 컨탠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청소년 요트체험 프로그램 등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에게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수에 요트 관광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 "관광산업은 미래의 블루오션이라는 판단이 섰고 여수에서는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섰다"라고 말했다.
임대표는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유람선인 미남크루즈와 국내 최대 규모 요트인 마이더스 720 으로 여수를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