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없는 휴가 만들기’ 여수소방서, 주의 당부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 147명
2022-08-09 전시은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여수지역의 바다와 숙박시설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난사고 주의 당부에 나섰다.
행안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모두 147명이다. 한 해 평균 29명 이상 사망한 셈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수영미숙과 안전부주의, 음주수영이 전체 사망사고의 77%를 차지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주요 해수욕장 내 119수상구조대를 발대하여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숙박시설에 설치된 수영장, 워터파크 등 안전장비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해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심장에서 먼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입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안전시설 및 요원 위치 확인 ▲위험한 지역 미리파악 ▲음주 후 입수 절대 금지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등이 있다.
또한 익수자 발견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주변에 있는 구명조끼·튜브·빈 페트병·밧줄 등을 던져 요구조자가 잡게 하는 등 장비와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성급한 행동으로 인해 나 자신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온다”며“허가된 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물놀이를 한다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