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여수시의회, 첫 의정연수 추진

첫 정례회 대비…역량강화 교육 등

2022-08-31     전시은
▲ 환경복지위원회 현장활동

여수시의회가 8대 의회 첫 정례회에 대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8대 의회 첫 의정연수로 참석 의원과 직원들은 역량강화와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과 의무교육, 특강 및 현장 활동으로 구성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수 1일차에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관점 전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류재식 제주도 도민감사관의 ‘청렴의무와 이해충돌방지법’ 강의와 제주에너지공사 및 제주4.3평화재단 방문 현장 활동이 예정돼있다.

제주 현장 활동은 신재생에너지사업 벤치마킹,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후속조치 및 여수시 미군폭격사건 특별법 제정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으로 계획됐다.

▲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마지막 3일차에는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의 예‧결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강의가 진행된다.

김영규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기능이 강화돼 의원과 직원 역량강화 및 상호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토요일을 포함한 일정으로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연수 목적과 일정을 설명했다.

▲ 의회 운영위원회 현장활동

이어 “11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대면 방식에 회의 방식을 병행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정 질의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성실하게 연수를 받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