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선도문화연구원, 2022개천절 기념식 개최
3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한국인답게' 전북 지역 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도 진행
내달 3일 오전 11시에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전북 국학원과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여, 2022(개천 5919, 단기 4355) 개천절 기념식을 진행한다.
장소는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있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이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유튜브로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우리역사바로알기, 국제뉴스, K스피릿, 전라북도,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민일보, 전북중앙신문, 전북연합신문, 호남제일신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는 축하 공연,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 개천절 영상 시청, ‘개천절 노래’ 제창 등 개천절을 축하하고, 개천절의 의미와 정신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전북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기념식이 끝난 후 지역 주민들, 어르신들에게 건강 보양식인 황칠삼계탕을 대접하여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 한민족 고유의 효사랑을 실천하는 경로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학원은 이날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개천절을 경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 국학원은 오전 9시부터 10시 10분까지 국학원 공식 유튜브인 ‘국학TV’에서 행사를 생중계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오프닝 영상
▲개천절 축하 공연
▲각계인사 축하 영상 및 축전
▲국학원 경과 보고 낭독
▲설립자 축하 메시지
▲개천대천제
▲함께 하는 마당
▲개천절 노래 합창
전국 각 지역에서는 거리 퍼레이드, 상고시대부터 개천절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천제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 국학원’은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보신각까지 개천절을 경축하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그리고 12시 정각에 보신각에서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경축하고 국민대화합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국민의 단합을 간절히 염원하며, 12번의 타종 행사를 거행한다.
그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국학원에서도 각각의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에, ‘전북 국학원’은 ‘전북 선도문화연구원’과 공동 주관하여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나라 사랑 인성교육기관인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孝忠道)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 사랑 인성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국학원은 이 시대의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있으며,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매년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2년 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에, ‘전북 국학원’도 국학과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왕성하게 국학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 정신, 홍익 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를 연구· 발굴·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아래는 전국 광역시도 ‘개천절 문화 축제’ 일정이다.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단군왕검’께서 아사달에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개국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옛 기록에 따르면, 오랜 옛날에 환인천제의 아들 ‘환웅’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을 품고 세상에 내려와, ‘단군왕검’을 낳으셨고, 단군왕검이 처음으로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하였다. 이 단군 조선이 바로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이다.
단군이 우리 민족의 시조라는 사실은 고려시대의 역사서인 일연의 「삼국유사」와 이승휴의 「제왕운기」에서 확인된다. 이와 같은 역사 인식은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이어져 세종대왕 때는 나라에서 평양에 사당을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냈다.
근대에 이르러 ‘단군’은 민족의 시조로 국가에서 숭상하였다. 대한제국은 1909년 ‘개천절’을 제정하여 단군 조선의 개국을 기리기로 하였고, 그 개천절은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더불어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상해 임시정부는 대한제국을 계승하는 민국이란 뜻으로 대한민국이란 국호를 정하면서 개천절에 대한 인식도 같이 했다.
광복 후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15일에 정부를 수립하고, 9월 25일에는 ‘연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단군기원 곧 단기(檀紀)를 나라의 공식연호로 삼아 1961년까지 사용했다. 이듬해 1949년 10월 1일에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단군이 개국한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고 매년 이 날을 경축해오고 있다.
선도문화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민족과 인류에게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며,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는 현대에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체계화된 명상교육법인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사업, 왜곡된 전통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사업, 지구환경을 정화하는 사업 등이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 행사 및 참가 문의 : 전북 국학원 063-274-7720,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