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여수산단대개조 사업 일환, 전문강사특강과 감사패 증정 등

2022-11-10     전시은
▲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참여자 단체사진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 이하 융합원)은 8일부터 이틀간 소노캄호텔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박복재 부총장, 여수시 기획경제국 김병완 국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회장(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을 비롯하여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산단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화 촉진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스마트제조 인력공급을 위한 인력양성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워크숍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공유 및 사업홍보, ▲ 지역 내 기업체 스마트제조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제조와 AI 관련 전문강사 특강, ▲ 감사패(㈜영화기업 지병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주관기관인 융합원과 전남대, 한영대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추진한다. 융합원, KCL, 한영대학에서는 스마트제조랩, 이동식 대기질 측정차량 구축과 재직자 인력양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였고, 전남대학교는 스마트제조랩을 활용한 재학생 인력양성을 주로 담당한다.

올해까지 스마트제조랩 6개소 및 이동식 대기질 측정차량을 구축하여 여수석유화학 스마트제조 도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인력 1,966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융합원에서는 스마트제조랩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메인랩에서는 실제 석유화학 플랜트를 모사한 스마트화학제조장비를 통해 석유화학 공장의 실물 플랜트를 보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강 융합원 원장은 “석유화학 중심의 여수국가산단의 대개조를 위해 스마트제조 확산과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맞춤형 현장 중심의 교육장비 운영과 인력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들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전남도 및 여수시의 협조와 지원을 토대로 여수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의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