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예울마루 공연으로 풍성하게 보내세요

다사다난한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예울마루만의 기획공연 화려한 뮤지컬, 아름다운 클래식, 유쾌한 연극, 감성적인 재즈공연 연달아

2022-11-30     조찬현
▲킹키부츠

GS칼텍스 예울마루가 12월 한달 간 뮤지컬, 클래식, 연극, 재즈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으로 2022년의 마지막 달을 풍성하게 꾸민다.

먼저 3일부터 이틀간 뮤지컬 <킹키부츠>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킹키부츠>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쇼 뮤지컬의 대명사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가 전혀 다른 생각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유쾌한 남자 ‘롤라’를 만나 새로운 영감을 받고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킹키부츠’를 제작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믹감동 스토리이다. 김호영, 신재림,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고창석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관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에는 브런치콘서트 <크리스마스 첼로의 성가>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사람의 목소리를 닮아 편안함과 경건함을 선사하는 악기, 첼로와 매해 찾아오는 전 지구적 행사인 크리스마스, 그리고 클래식 음악과의 연결점을 찾아 관객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크리스마스 첼로의 성가

떠오르는 신예로 각광받고 있는 4명의 남성 첼리스트가 출연해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와 라벨의 ‘볼레로’ 등의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에 빠지지 않고 울려 펴지는 성가와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이 첼로 4중주로 연주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12월 중순부터는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6일부터 25일까지 연극 <라이어 2>가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연극 ‘라이어’ 시리즈는 국내 최장기, 최다 공연 횟수, 최대 관객이라는 기록을 갱신하며 ‘국민 연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히트작이다. 연극 ‘라이어’는 각 시리즈의 스토리가 다른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으로 기존 1탄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관람이 가능하다.

▲ 연극

빠른 전개와 예상불가한 상황 속에서 실없이 웃음을 주는 연극<라이어2>는 두 부인을 두고 20년 동안 바쁘게 살아온 스미스가 두 부인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코믹 연극이다.

365일 중에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크리스마스 재즈나잇>이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 크리스마스 재즈나잇

재즈밴드오케스트라와 감성적인 재즈보컬 애쉬, 트럼페터 오재철 등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들의 출연할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OST를 통해 연인과 가족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 공연의 자세한 내용과 예매방법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