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반납하고 도서 지역에서 굵은 땀방울 흘린 GS칼텍스

여수해경, 여수 이•미용협회 봉사대와 합동봉사활동

2023-04-25     조찬현
▲ GS칼텍스-여수해경 민관합동 봉사활동 모습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관 합동 종합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24일 GS칼텍스와 여수해경 및 여수 이•미용협회 봉사대 40여명은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서 방역활동, 바닷가 환경정화, 이미용, 어선 통신기 점검수리, 이동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GS칼텍스 사내 식당 조리장은 본인의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 포함 주민 5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직접 조리한 따뜻한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대접했다. 또한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생수 4,320리터를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 GS칼텍스-여수해경 봉사활동 참여자

여수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에서 먼저 찾아가는 국민 친화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3차례씩 여수지역 도서마을에서 집수리, 방역 등 종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낙도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은 노인들인데다 생활 환경이 어려워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