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카자흐스탄 신학교 2곳과 교류협력 맺어

강길원 이사장, “전세계 국민은 안전하게 살 의무가 있어...안전의식 높여야"

2023-05-25     전시은
▲ 카자흐스탄 침켄트 시, 알마티 시와 교류협력 맺은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글로벌대학교 부총장 겸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강길원 이사장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23일 강길원 이사장은 카자흐스탄 침켄트 시와 알마티 시를 방문하여 각 시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 2곳과 교류협력을 맺었다.

침켄트 시는 카자흐스탄 침켄트 주의 주도이며 알마티 시는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도시이자 현대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이전 수도이다.

강 이사장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면서 안전활성화를 알리고 관련된 안전학과 설립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 카자흐스탄 침켄트 시, 알마티 시와 교류협력 맺은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 대표인 서해영 선교사 일행단과 한국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길원 이사장은 “전세계 국민은 안전하게 살 의무가 있다. 한국 안전 커리큘럼을 전세계로 보급해 이제는 누구나 안전의식를 고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중앙아시아연합 신학교와 안전 체험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침켄트 시에서 만난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 총장은 “나라에 아직 취약부분이 많아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안전교육은 물론 문화도 전수받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 카자흐스탄 침켄트 시, 알마티 시와 교류협력 맺은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 카자흐스탄 침켄트 시, 알마티 시와 교류협력 맺은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알마티 시에 위치한 신학교 총장 역시 “한국과 꾸준히 교류해 문화와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침켄트 시에 위치한 키맵대학과도 교류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예지교회 이정규 목사가 동행해 안전교육 안내는 물론 교류협력에 힘썼다. 강길원은 이정규 목사에게도 감사마음를 전했다.

▲ 김밥만들기 체험
▲ 김밥만들기 체험

이날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카자흐스탄 침켄트 및 알마티에 학생 및 국민을 위한 김밥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타국의 문화에 신기하듯 높은 관심을 보인 사람들은 다함께 김밥을 나눠먹으며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전국 시. 군.구 142개 지회와 6개의 본부를 두고 있다. 전 국민 대상으로 0세부터 65세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3세 어린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2시간, 이론 2시간 실습을 의무적으로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