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 위한 '멘토링' 열린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 주관 24일 오전 ‘고교 경찰희망청소년 양성 2차 멘토 교육’

2023-06-21     전시은
▲ 고교 경찰희망청소년 양성 멘토 교육 현장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회장 정원규)가 미래 경찰을 꿈꾸는 여수지역 청소년에게 멘터교육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10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고교 경찰희망청소년 양성 2차 멘토 교육’을 지역 청소년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로 나서는 여수지역 새내기경찰관들은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경찰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이중 한 경찰관은 2019년에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청소년(당시 고2)이다. 이들은 생생한 경험담을 미래의 후배들에게 들려줘, 경찰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교 경찰희망청소년 양성 멘토 교육 현장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다. 여수지구회 관계자는 “미래 경찰관으로서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경찰학교나 순천경찰학교를 방문체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경찰진로멘토링을 운영하다 올해부터 청소년과 학부형이 함께 하는 강연을 구성하는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차 구성으로여수시청,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

▲ 고교 경찰희망청소년 양성 멘토 교육 현장

지난 5월 열린 1차 프로그램에서는 여수경찰서 학교전담팀장과 청소년정책자문담당 경관이 경찰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이후 예정된 3차 프로그램은 충남 충주에 소재한 중앙경찰학교 견학 체험활동, 4차 프로그램은 여수경찰서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발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우수 학생에게는 경찰표창과 육성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수시 보조지원사업으로 참여 비용이 전액 무료이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