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정철대대,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나서... '시민과 상생'

무슬목, 방죽포, 장등해수욕장 , 4일부터 3일간

2023-07-07     조찬현
▲ 여수 정철대대가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중이다.

육군 여수 정철대대 장병들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여수대대원들과 여수시청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를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여수대대(대대장 안호찬 중령 등 21명)에서 추진한 것으로 여름을 앞두고 본격 해수욕장 개장 전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정화활동 장소는 무슬목, 방죽포, 장등해수욕장 총 3곳이다.

▲ 여수 정철대대가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중이다.
▲ 여수 정철대대가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중이다.

여수 정철대대는 여수지역 해안경계부대로서 철저한 경계작전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상생하는 군'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 정철대대 대대장 안호찬 중령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시민분들의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고 헌신하는 부대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