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고 박예은, 2년 연속 사격 국가대표 선발

14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23 ISSF 세계 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 출전

2023-07-14     전시은
▲ 여수여고 2학년 박예은

여수여고 2학년 박예은 양이 ‘2023 ISSF 세계 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45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 4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여수에서도 여수여고 박예은 양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선수로 나선다. 박예은 양은 중학교 1학년에 사격을 시작하여 여수여고에 입학한 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2023 ISSF 세계 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하는 박예은 양. 1학년 전보은 양은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같은 결실은 지난 2022년 여수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한 송영석 교장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읽힌다. 그 열정으로 인해 여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운동분야 전국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1학년 전보은 양

특히 50년 전통을 가진 운동부(사격) 분야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2학년 박예은 양과 1학년 전보은 양이 각각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로 올라섰다.

여수여고 운동부 지도자 김현호는 “박예은 선수는 순간적인 집중력이 강하다. 1년반 동안 박예은 선수를 가르치면서 성실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임을 알았다. 주니어대회는 23세 이하의 연령이 참여하므로 박예은 선수는 참가 선수중 막내뻘이다. 세계적 대회인만큼 심리적 부담을 많이 갖고 있는데 자신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수여고 2학년 박예은 양의 훈련 모습

박예은 양은 지난 2022년 아시아 선수권대회 및 2022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한 바 있다.

여수여고 사격부 김철영 감독은 “박예은 학생은 출전 선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세계 강호들과 실력을 겨루면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와 박예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3 ISSF 세계 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상남도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