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벼랑 난간에 걸쳐... 4명 구조, 인명 피해 없어

"떨어지면 어쩌나“... 벼랑 가드레일에 걸린 시내버스

2023-07-17     조찬현
▲시내버스가 도로 가드레일을 충격 후 벼랑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다. ⓒ여수소방서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도로, 아침에 운행에 나선 시내버스 한 대가 벼랑 가드레일을 충격 후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다.

이날 사고는 17일 06시 44분경 발생한 버스 미끌림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 119구조대는 버스 출입구가 막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승객 4명을 구출했다. 여수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드레일에 걸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돌산읍 율림리 도로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가드레일에 걸쳐있다. ⓒ여수소방서

앞서 돌산지역에서 지난 17일 15시 15분경 토사가 흘러내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시 관계자에 의해 돌산읍 평사리의 하얀연꽃요양원 입소자 54명 전원이 인근 은혜요양병원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이 사고와 관련, 한 네티즌은 본보에 자신의 아이디를 ‘Inh’라 밝히고 ”16일 18시쯤 돌산 하얀연꽃 입소자인 (자신의)할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지금 단체로 버스로 (이동 중)돌산초등학교 앞이라고“ 했다며 ”뉴스를 보니 15시 15분쯤 토사가 흘러내렸다고 하는데 기사는 시장및 요양원 관계자가 대응을 잘했다고 나오는데...정황상 3시간 동안 가족들한테는 아무 연락이 없었고..대피 상황도 안내도 없었고..진짜 대응을 잘 한 건지 의문이 드네요“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