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인명구조단, 고흥 연홍도에서 해양쓰레기 청소 나서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연홍도 방문해
2023-10-31 전시은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연홍도에서 29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박근호 대장)가 섬복지 활동 및 해양쓰레기 청소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영대학교 학생. 꽃사모와 지구벗 모임 회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3년째 연홍도를 찾아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는 이들은 섬주민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대접했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환경보호를 독려하는 해양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섬주민과 소통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