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선 코리아나호 타고 다도해 명품섬 탐방하자

26일부터 28일까지 백야도, 개도, 금오도, 사도, 연도, 백도, 초도, 손죽도 등 탐방

2024-07-15     전시은
▲ 범선 코리아나호 남해안 다도해 명품섬 탐방 

국내 유일 범선 코리아나호가 남해안 다도해 명품섬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해안 명품 섬을 탐방 및 항해하는 하절기 세일링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섬 사진 촬영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26일 오전 9시 소호마리나를 출항한 배는 백야도 등대, 개도, 금오도 해상에서 비렁길을 보고 오전 11시반 사도 선착장에 도착, 공룡유적지를 탐방한다. 또한 사도해수욕장과 수영과 산책을 즐기고 오후 1시반 사도를 떠나 오후 3시 연도항에 도착한다.

참여자는 연도등대와 어촌을 산책, 전설의 솔뱅이굴을 탐방한다. 오후 7시에는 저녁식사와 자유시간을 즐기고 선상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어 있다.

▲ 범선 코리아나호 남해안 다도해 명품섬 탐방 

다음날인 27일 오전 6시 연도를 출항해 백도를 거쳐 거문도까지 8시간을 항해한다. 백도일주를 촬영하고 오후 2시 거문도에서 유적지를 탐방하고 수영, 낚시, 등대를 산행한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오전 11시 거문도항을 출항해 초도, 손죽도를 경유하여, 오후 6시 소호마리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정은 기상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여자는 운동화, 선글라스, 세면도구, 선크림, 긴팔 바람막이 등 날씨 변화에 대비해 물품을 준비해야 하며(선박 내 슬리퍼와 샌들 착용 불가) 참가비는 36만원이다(항해비, 숙박, 식사, 과일, 다과, 음료수 포함). 수영복, 반바지수영복, 타올, 기호식품 등 각자 취향과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여유있게 준비해야 한다.

▲ 범선 코리아나호 남해안 다도해 명품섬 탐방 

또한 쾌적한 항해를 위해 40명 제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출항신고에 필요한 성명, 생년월일, 주소, 휴대폰번호를 010-3623-1010(정채호)으로 보내면 된다. 기상변화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