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선관위, ‘찾아가는 후원회 지원센터’ 운영해

올해 7월 1일부터 전남도의원, 여수시의원도 상시후원회 설치 가능 여수시의회에 후원회 지원센터 설치·운영 후원회 등록사무 및 운영 지원

2024-07-20     조찬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올해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의 후원회 설치가 상시 허용됐다.

이에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시의원의 후원회 설립·등록사무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의회에 '찾아가는 후원회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19일 11시 여수시의회 회의실에서는 여수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맞춰 시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후원회 지원센터’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후원회 지원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여수시의회 1층 시정부대기실에 설치·운영되며 여수시의회의원들의 후원회 설립 및 등록사무를 지원하고 신속한 등록증 교부와 각종 질의처리를 통해 여수시의원들에게 고객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후원회 등록 이후 후원금 모금과 정치자금 지출사례를 방문서비스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정치자금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실무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모금과 지출분위기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여수시의원들의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적법하게 조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수시선관위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여수시의회발전을 위해 이번 ‘찾아가는 후원회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지방의원후원회의 안정적 도입에 성공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