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관, 위기 세대에 희망의 손길을 내밀다

LH 입주민 중 정신건강 위기 세대 10명 대상

2024-07-22     전시은
▲ 원예치료with청란화원 이영진원예치료사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한 'LH마음건강 서비스사업 마음플러스'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LH 입주민 중 정신건강 위기 세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세대에게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공된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집단미술상담, 원예치료, 요리교실,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각 세대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 진단검사with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 집단미술상담with여수심리상담센터 신경화소장

특히, 집단미술상담과 원예치료는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주었으며, 요리교실과 아로마테라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의 임봉춘 관장은 "정신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세대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음플러스’사업은 정신건강 위기 세대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원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H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