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와 여수상공회의소, 업무협약식 및 안전다짐 결의대회 개최
여수소방서, 여수산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2025년 정부예산 반영 환영 여수상공회의소, 협약식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선도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4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와 여수상공회의소 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 중 하나로,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밀집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수국가산단 및 지역 기업체의 안전과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소방안전 및 화재 예방·홍보·교육훈련 지원 ▲소방의 날 행사 시 매년 무재해 사업장 표창(기업인 3인 표창)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여수상공회의소가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의 조기 도입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등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지난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수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이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여수국가산단과 여수시가 앞으로도 안전하게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소방서와 여수상공회의소는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