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빚는 풍요로운 한가위
흥겨운 여수시립국악단의 국악한마당 1천 8백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600명에게 전달하며 풍요로운 한가위 기원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11일, ‘2024년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국악한마당과 요보호세대 600명에게 1천 8백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제작·지원했다.
추석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하여‘행복꾸러미’를 600개를 직접 제작했다. 구성품은 쑥송편, 라면, 누룽지, 곡물과자, 커피믹스, 소고기죽, 단호박죽, 짜장, 카레, 식용유, 한방파스, 수건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 12종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제작된 행복꾸러미는 지역 내 요보호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에 전달되었다. 또한 거동불편으로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전하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설레는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여수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국악한마당으로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추석주간프로그램으로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배출이 많은 명절에 재활용의 의미를 담아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과 전통문화체험인 보름달 무드등, 자개거울 만들기를 진행하며 명절의 전통문화 의미를 되새겼다.
한가위 행사에 참여한 한아무개(여/89세)는 “혼자 살다보니 명절만 되면 괜히 가족생각이 간절해지면서 마음이 외로워진다. 명절마다 복지관에서 행복꾸러미와 프로그램으로 외로움을 잊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기나긴 추석연휴 지역 내 후원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 안부확인과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2024년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대표 남주현), 주택관리공단 여수문수주거행복지원센터(소장 신광준), 365금손약손한의원(원장 성갑선), DB손해보험(문애리), 여수시립국악단의(단무장 권인홍) 아낌없는 지원으로 풍성한 한가위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한편 여수시의원(백인숙의장, 이미경), 여수시 사회복지과, 문수동행정복지센터와 정겨움이 가득한 한가위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