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iN아이쿱생협, 소호초 학생들과 함께 ‘기부데이’ 펼쳐

지난 7일, 전남iN아이쿱생협 소속 ‘콩세알 동아리’와 소호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원장 김대환)에 화장지를 전달했다.

전남iN아이쿱생협 콩세알 동아리는 ‘하나는 인간이 먹고 또 하나는 새의 먹이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땅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지역과 국내외 난민들을 위한 ‘기부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호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출되는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하여 ‘기부데이’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삼혜원에 화장지를 후원해왔다.

전남iN아이쿱생협 콩세알 동아리는 조합원들이 기부한 재활용품을 생필품과 교환해 어려운 지역민과 기관을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한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혜원 김대환 원장은 “전남iN아이쿱생협 콩세알동아리와 소호초등학교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데이의 가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