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24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는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체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선정적이고 퇴폐적인 불법광고물 수거·신고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귀가길 사각지대 및 유해환경 모니터링으로 여성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여 여성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건의 40여건으로 자진철거계도 등 조치와 범죄취약지역에 가로등·CCTV·반사경 추가설치 건의로 행정조치로 이루어져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함께 만드는 우리마을 Safe Zone”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위험공간, 범죄발생 취약지역을 지도화하는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지역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주민과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CCTV 설치, 로고젝터 위치 수정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민·관·경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불안으로부터 여성·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은미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장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여 사회적 불안으로부터 안전한 전남,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여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