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혜원, ‘아동양육시설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

9일,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원장 김대환)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닥터브로너스가 함께 후원하는 ‘아동양육시설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동 생활공간 내 화장실 2곳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아동양육시설의 위생환경을 개선해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파운데이션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아동양육시설4개소(예정) 화장실 개보수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후원사로 참여해 아동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닥터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는 모두 하나임을 뜻하는 창립 철학 ‘올원(ALL-ONE!)을 바탕으로 비누와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의 일부를 전 세계 자선단체와 사회 운동에 기부하는 브랜드이다.

삼혜원 생활관은 20년 차에 접어든 건축물로, 다수의 아동들이 사용하는 특성상 화장실 타일 탈락 및 깨짐, 반복되는 배관 누수와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왔다. 삼혜원 김대환 원장은 “아동들이 더 이상 불편함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은 만큼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