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침이 영하권 '꽁꽁'…내린 눈 안 녹으며 '빙판길' 주의

낮 최고 -3∼8도, 내일도 강추위…노약자·어린이 야외활동 자제

2025-01-30     편집국
▲ 눈길에 넘어진 차량(완주=연합뉴스) 27일 오전 7시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도로에 승용차가 눈길에 넘어져 있다. 2025.1.27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 17∼1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자와 보행자는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7.4도, 인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9도, 광주 영하 3.2도, 대구 영하 2.5도, 울산 영하 4.3도, 부산 영하 0.9도, 철원 영하 16.7도 등이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하고,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이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그 밖의 지역엔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