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득표 내건 전남도당...줄잇는 이재명 지지선언 열풍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 주철현 위원장이 이재명 당선 전남도당 90% 득표를 내걸고 양팔을 걷어 붙였다.

노동계를 비롯 여수·순천·광양(이하 여순광)지역 단체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에 나선가운데 지지선언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선거운동중 만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전남도당 선대위가 포용을 표방한 용광로 선대위답게 주철현 도당 위원장님과 여순광 학원연합회를 비롯 전남동부 기능장협회, 전남 돌봄센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재명 지지선언에 나서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12, 13일에는 여수순천광양 학원연합회, 전남동부지역 기능장협의회, 전라남도 다함께 돌봄센터협의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담겼다. 

여순광 학원연합회 일동은 "이재명 후보는 지방 학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 자원의 균형적 배분을 통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확실한 후보!"라고 내걸었다.

전남동부지역 기능장협의회 일동은 "이재명 후보는 기능장들의 역할을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으며 기술자의 권익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대통령 후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다함께 돌봄센터협의회 일동은 "이재명 후보는 공공 돌봄의 확대와 복지 인프라 강화로 따뜻한 돌봄을 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